고려대학교의료원은 폐기물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와 더불어 한국환경과학원과 함께 멸균분쇄 시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병원 배출 현장에 의료폐기물 관리 및 분리배출에 관한 안내 등이 비치되어 있어 관련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의료 폐기물 감축 목표를 수립 및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의료 폐기물 감축 목표
구분 | 감축 목표 |
1단계 | 2023년~2030년: 20% 감축 - 의료폐기물 분리 체계 개선, 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분리, 포장재 등의 분리 |
2단계 | 2031년~2040년: 누계 40% 감축 - 발생원의 관리강화 및 의료폐기물 발생구역 설정 |
3단계 | 2041년~2050년: 누계 90% 감축 - 병원 신·증축 시 자체 처리시설 설치(멸균 분쇄시설)로 자체 처리하여 외부 배출량을 최소화 |
각 병원 및 의과대학은 자체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한 후 배출허용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배출합니다. 특히, 의과대학에서는 수질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허용치 대비 20% 이내로 설정하여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료원 본부가 있는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는 폐수처리장을 운영해 폐수 배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암병원은 2023년 3월 신관 공사 완료 후 우수 재사용으로 용수 사용량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구로병원은 계량기 검침 값 조회를 통하여 병원 내 총용수 사용량을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양변기 및 소변기, 세면대에 절수설비를 도입하여 용수 사용량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물환경보전법 처리 기준에 따라 처리수를 배출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에 따라 연 1회 수질검사 및 자체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산병원은 폐수 및 폐기물 관리 규정과 시설 및 환경안전 규정에 따라 폐수 및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의료폐기물 등의 위험물질을 관리하고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환자, 내원객,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폐기물 감축 목표 노력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의료폐기물 발생 증가율은 2022년 2.7%, 2023년 2.1%로 2022년도 전국 의료폐기물 증가율 4.5%(2022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이며 의료폐기물을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를 위해 자체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시행 예정이며 폐기물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의 새활용을 위해 GS 건설, 코오롱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