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생명 존중의 이념 아래 환자, 내원객 및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진료환경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각 병원에 적용되는 안전보건 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병원장은 안전보건 관리 책임자로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과 지휘권을 가지며, 각 팀(실)장 또는 부서장은 관리·감독자로서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보고 및 응급조치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각 병원은 전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임명하여 안전교육 계획 수립 및 실행, 산업재해 발생 원인 조사, 교직원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등의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여 3개월마다 정기 회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계획, 교직원의 건강진단 및 건강관리, 산업재해의 원인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은 2022년 정부 지침에 따라 중대재해예방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 분기 산업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 및 의결하고 있습니다. 시설환경안전관리위원회도 구성하여 매년 2회 이상 안전 관리가 필요한 부서의 부서장들과 회의를 통해 각 분야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며 그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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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직원 안전사고 발생률을 지표화하여 목값을 설정하였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인적, 물리적, 환경적 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전보건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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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안전보건 교육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안전보건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계약직, 임시직 포함)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내용으로는 환기장치의 종료 및 산업용 방진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현장 작업자를 위한 건강관리, 위험물질 안전관리와 물질 안전보건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포함합니다. 또한, 밀폐공간에서의 현장 작업 안전 교육과 유해화학물질(허가 및 관리대상 유해물질의 제조 또는 취급 작업) 관련 특별 안전보건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들에게는 8시간 동안 기계 기구의 위험성,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직업병 예방 및 의료 감염의 이해,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교직원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과 안전보건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의 안전보건 교육은 필수 교육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월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교육 외에도 추가하고 싶은 과정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개설하여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및 산하 병원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매월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을 지도 및 조언하며 월 1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 관리 

고려대학교의료원 및 각 병원은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유해 및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각 병원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위험이 있는 부서 및 사고 발생 부서에 수시 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조속히 위험성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원객과 협력업체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내 도급 용역업체와의 계약 시 의료원에서 정한 평가 툴(Tool)을 활용하여 안전보건 사항들이 지켜질 수 있는지 고려한 후 도급업체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재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주간·월간·분기별·반기별 및 연간으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안전보건 리스크를 평가하고 내부 점검 및 보고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구성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2회 작업환경 내 유해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선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평가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직업성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병원행복센터’를 통해 정신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 및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편 ‘보건기준’의 제12장 ‘근골격계 부담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에 의거하여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3년에 한 번씩 노사 협의 하에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