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권순영입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의료취약 지역에 민족과 박애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이념 아래, 1985년에 의료 불모지인 경기도 안산에서 100병상 규모로 개원했습니다. 경기 서남부 지역의 혁신적 성장을 발판으로 2012년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돼 국내 최고 병원 대열에 합류했고, 2023년 1월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중증 환자 및 재난 대비 거점 병원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 암 치료 선형가속기 바이탈빔 등의 첨단 의료기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첨단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왔습니다. 이 같은 발전을 발판으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현재 920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교직원 2,600여 명이 근무하는 지역 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지역 보건 의료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2021년 첫 삽을 뜬 단기 마스터플랜 공사가 마무리되며,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큰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2024년 하반기에 미래의학관 증축이 완료되면 연구 및 진료 공간이 확대되고, 지하주차장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마스터플랜 공사는 이후에도 이어져 신관과 교육관이 증축되고, 신별관과 암병원이 설립되며, 중증질환 특성화센터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2022년 출범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ESG실천위원회에서는 2024년에도 ESG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잔반 ZERO 캠페인’을 지속하고, 식당 입구와 배식대, 식사 테이블 등에 독려 문구를 꾸준히 노출시켜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의료폐기물을 소각시설로 보내지 않고 병원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는 멸균분쇄장치를 시범 도입하겠습니다.사회공헌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교육청과 연계한 경기남부지역 첫 병원학교인 ‘유경꿈이룸병원학교’는 2024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장기입원 환우 등을 대상으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 진행한 미얀마·에스와티니 구순구개열 수술 봉사, 인도네시아 의료봉사에 이어, 2024년에도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에 K-의술을 전파하겠습니다. 또한 2024년 1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의료지원단이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에 참여했던 것과 같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료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로제타 홀 여사의 ‘봉사와 박애’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뢰의 병원, 정성의 진료, 함께하는 간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1985년에 의료불모지인 안산에서 100병상의 규모로 개원하여, 지역의 성장과 함께 혁신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환자에게 신뢰받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안산병원은 환자분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질환별 전문센터 개설, 첨단 의료장비 도입, 끊임없는 인재 양성 교육과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이자 중증질환 전문병원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산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초인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개요
(기준: 2023.3.1.)
| 개원일 | 1985년 4월 15일 |
|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적금로 123(고잔동) |
| 병원장 | 제20대 권순영 |
| 구성원 | 의료직: 401명 간호직: 1,163명 의료기술직: 217명 행정직: 111명 기타: 588명 총: 2,480명 |
| 면적 | 82,574m2 |
| 병상수 | 826개(허가병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