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는 기후변화를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하여,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TCFD를 만들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적극적으로 공감하여 2021년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지지를 선언하였습니다. TCFD는 금융기관들에게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과 관리를 위한 지배구조, 전략, 위험 관리, 정량적 지표 및 목표 설정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TCFD의 권고안에 따라 기후변화 리스크 및 재무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 TCFD 4대 권고안 | 활동 현황 및 계획 | |||
| 지배구조 | a)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이사회의 관리감독 | 한화투자증권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 7월 ESG 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 이사회 산하 조직으로,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아 ESG 위원회의 독립성을 확보했습니다. ESG 위원회는 기후변화 전략 및 정책을 수립, 승인하고 이행 사항을 관리·감독하는 최고상설기구로 기후변화 대응을 중요 안건으로 논의합니다. 본 위원회는 분기별로 1회씩 개최되며 기타 안건 상정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개최하여 기후변화 및 환경 관련 이슈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2년, ESG 위원회는 그린오피스 구축, 친환경 금융상품 출시 및 판매, 친환경 기업 직접투자,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7개의 중점과제를 검토하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이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ESG 수행과제를 적극적으로 관리 감독하여 금융기관 본연의 기능을 통해 기후변화를 고려한 지속가능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b) 기후변화 위험과 기회를 평가 및 관리하는 경영진 역할 |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 위기 및 기회에 대응하고자 ESG경영 추진조직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는 실무단부터 이사회까지 이어지는 조직으로, 실무자부터 경영진, 이사회까지 모두 기후변화 위험·기회 관리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ESG 실무자 협의회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투자 집행, 자본 조달 업무를 수행한 뒤 ESG경영 협의회에 보고하며, 경영진은 위 안건들의 추진 정도와 향후 추진내용을 검토하여 최종 과제 및 검토 사항을 이사회 내 ESG 위원회에 보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였습니다. 2023년 한화투자증권의 경영진은 기후변화 위험 및 기회 관리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 협의회 운영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환경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 |||
| 경영전략 | a) 단기, 중기 및 장기적인 측면의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과 기회 b)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과 기회가 조직의 사업, 전략 및 재무 계획에 미치는 영향 | 기후변화 위기요인 | 한화투자증권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 | |
| 전환 리스크 | 정책 리스크: 탄소 가격 증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의무 강화, 저탄소 규제강화 | 기 투자자산의 좌초자산화로 인한 가치 하락 또는 조기매각 가능성 증대, 환경규제 충족 관련 운영비용 또는 잠재적 페널티(벌금 등) 증가, 탄소 배출권 구매액 증가, 신재생에너지 조달 비용 증가, 좌초자산 확대로 인한 자산 가치 하락, 환경 법규 강화 및 부정적 판결로 인한 비용 증가 | ||
| 기술 리스크: 저탄소·친환경 기술 전환, 저탄소 대체재 증가 | 투자대상 기업의 저탄소/친환경 전환비용 증가에 따른 잠재적 기대수익률 하락, 기술연구개발비 증가(친환경·저탄소),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배출량 감소를 위한 기술 투자, 신기술 투자 실패 위험, 대체 기술 등장에 따른 수익성 악화 위험, 기존 서비스 수요 감소 | |||
| 시장 리스크: 고객 소비 패턴 변화, 원자재 비용 변화 | 투자자 선호도/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투자중개/자문 관련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변동성 심화로 인한 제조/Commodity관련 투자기업 비용 불확실성 증가, 시장 불확실성 증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공급 변화, 원부자재 가격 확대로 인한 유동성 문제, 매출 변화, 화석 및 석탄 자산 재평가로 인한 가치 저하 | |||
| 평판 리스크: 이해관계자 우려, 기업에 대한 부정적 견해 증대 | 투자 대상기업 또는 투자 관련 중개/자문 서비스 대상 기업의 부정적 환경 문제 발생시 회사 평판 및 브랜드 가치 하락, 기업의 환경적 책임이행요구 불이행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 인재유치 계획에 부정적 영향, 생산성 감소 | |||
| 물리적 리스크 | 급성 리스크: 태풍, 폭우, 홍수, 산불, 폭염 발생 | 태풍, 홍수 등 이상기후 발생 증대, 사업장 중단, 노동자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 하락 | ||
| 만성 리스크: 온도변화 및 평균 온도 상승, 수자원 부족, 강우패턴 변화, 해수면 상승 | 온도변화, 해수면 상승, 이상기온 등 장기적 변화로 인한 운영 비용 및 자본 비용 증대 | |||
| 자원 효율성 | 친환경 생산설비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효율적 인프라 설계 | 친환경 인프라 개발 관련 자금 및 관련 투자수요 증가로 인한 기대이익 증가, 유통 프로세스 효율화, 환경자원 효율성 제고, 자원재활용 확대,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 구매비용 등 운영비 절감 | ||
| 에너지 자원 |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신기술 적용, 탄소시장 참여 |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확장으로 인한 투자 섹터 확장,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로 관련 금융상품 제조 및 딜링 기회 확대, 분산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정부 인센티브 정책 활용, 친환경 관련 신기술 활용, 탄소 시장 참여 확대 | ||
| 상품 및 서비스 | 상품 친환경성 제고, 소비자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요구 선제적 대응 | ESG테마 관련 금융상품 및 추천 포트폴리오 확장, 친환경 관련 기업금융시장 확대 기대, 그린금융상품 및 서비스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서비스 혁신 | ||
| 회복력 | 환경 관련 이니셔티브 참여, 중장기 리스크 대응 방안 마련 | 회복탄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증가, 자원 대체 다각화, 신재생에너지 적용 확대 | ||
c) 2℃ 이하의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후변화와 관련한 시나리오를 고려한 전략의 회복탄력성 |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경영전략 고도화를 위해 ESG 중심의 투자·상품 및 펀드 발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 ESG 상품 출시: ESG 글로벌 TopTier 랩, 한화탈탄소 ESG유로주식신탁, 제이앤제이포커스 2. ESG 파생결합증권 발행: 2건의 사모형 신용 연계 DLS, 1건의 공모형 지수 연계 ELS, 2건의 공모형 지수 연계 ELB 3. ESG 채권 인수 4. ESG 채권 투자/운용 전략 수립 5. ESG 채권(녹색채권) 발행 관련 내부 프로세스 확정 | |||
| 위험 관리 | a)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식별하고 평가하기 위한 프로세스 | 한화투자증권은 자체적으로 기후리스크 측정 관리모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기후리스크 시나리오를 수립할 예정이며,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
b)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스 | 한화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리스크 및 기회 요인을 발생 가능성과 재무적 영향도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TCFD의 권고사항을 충족하는 리스크 식별체계를 통해 기후 시나리오별 물리적·전환 리스크의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 및 controversy, 산업 위기 및 기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향후 재생에너지 중심의 친환경 금융 투자(ESG 채권, 펀드 등)를 확대하여 탈석탄 금융 활동을 이행하고 화석연료 발전사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기회 요인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 규준 제정을 통해 금융투자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유익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3가지 유형(배제영역, 유의영역, 지원영역)으로 나눈 후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투자·금융지원을 금지합니다. 한편, 유형자산으로서의 기반시설 관리를 통해 운영상의 환경 리스크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 CEO 산하 안전관리 전담 경영지원조직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에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취득과 함께 TCFD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환경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
c)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식별, 평가 및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조직의 전반적 위험관리 체계와 통합되는 방법 | ||||
| 지표 및 감축 목표 | a)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과 기회 평가 지표 |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 지표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은 연도별로 측정 및 모니터링하며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매년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 ||
b) Scope1, Scope2, Scope3 온실가스 배출량 및 관련 위험 | 국제회계기준(IFRS)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정에 따르면, 기업은 점차적으로 Scope 3 배출량을 측정, 관리해야 하며 자사의 배출 책임을 확대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위한 검토 진행, 인벤토리 구축 검토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강화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의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Scope 1: 26.9tCO2eq, Scope 2: 1177.7tCO2eq입니다. | |||
c)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 기회를 관리하기 위한 목표 | 한화투자증권은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력 소모가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원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여 환경 영향을 줄일 것이며, 재생에너지 구매 비용과 인프라 투자 대비 수익성(ROI)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 |||